🪖『참전명예수당』『사망위로금』『보훈예우수당』무엇이 다를까?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분들께 제공되는 다양한 수당들.
이 중에서도 많이 혼동되는 제도가 바로
‘참전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보훈예우수당’입니다.

이 세 가지 수당은 지원 대상도 다르고, 목적과 금액, 지급방식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해서 신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 세 제도의 차이점을 정리하고,

어떤 분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표로 비교해드릴게요.

📌 1. 참전명예수당이란?

‘참전명예수당’은
6·25전쟁 또는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분들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신 분을 위한 수당입니다.

고령의 참전 유공자분들의 국가 기여에 대한 예우와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며,
매월 일정 금액이 지급되는 정기 수당입니다.

‘사망위로금’은
국가유공자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 유족에게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위로금입니다.

이는 일정 조건을 갖춘 유공자 또는 보훈대상자가 별도 보상 없이 사망했을 때 지급되며,
금액이나 지원 여부는 지자체별 예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거주지 관할 보훈지청이나 시청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보훈예우수당’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지급하는 수당입니다.
대상자는 대부분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등으로,
정확한 기준은 시·군·구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고양시의 경우,
차상위계층 이하의 국가유공자에게 **월 10만 원의 생활보조보훈수당(=보훈예우수당의 일종)**을 지급하고 있어요.

구분 참전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보훈예우수당

Q. 저는 6·25 참전 유공자이며 국가유공자 등록도 되어 있습니다.
👉 ‘참전명예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Q.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셨는데, 얼마 전 돌아가셨습니다.
👉 ‘사망위로금’을 거주지 지자체에 신청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사망 당시 조건 충족 여부 확인 필요합니다.
Q. 저는 국가유공자 유족이자, 저소득층입니다.
👉 지역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이나 ‘생활보조보훈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시 기준이라면 차상위계층 이하일 경우 월 1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세 제도는 서로 중복 수령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지급 요건과 대상자 중복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사망위로금은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유족이 된 후 가능한 빨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 수당(보훈예우수당 등)은 매년 예산에 따라 금액, 대상자가 달라질 수 있으니,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주기적으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더 나은 복지와 예우를 제공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자 우리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복지 제도는 복잡하고,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고 알맞게 신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해당되는 수당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훈지청에 문의하시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