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교육 어디서 받을까?
경비교육, 꼭 받아야 하나요?
경비직으로 재취업을 고려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궁금해하는 첫 질문은 바로 이겁니다.
“경비 업무를 하려면 꼭 교육을 받아야 하나요?”
정답은 ‘네’입니다. 대부분의 경비직은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수 후에 **‘자격증(이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정식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비업법에 따른 필수 절차이며, 미이수자는 법적으로 경비업무에 종사할 수 없습니다.
경비교육, 어떤 과정을 이수하나요?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할 교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총 24시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3일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정 교육 (경비업법, 직업윤리, 호송경비 실무 등)
- 장비 사용법 / 시설경비 실무 (무전기, 출입통제 시스템 등)
- 사고예방법 / 범죄예방론 (비상상황, 화재, 침입 등)
- 특수 경비원 교육
금융기관, 공항, 항만 등에서 근무할 경우 추가적인 특수경비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일반 신임교육보다 더 엄격하며, 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수강할 수 있습니다. - 혼잡·교통유도 경비업무 신설 (2025년부터)
2025년부터는 혼잡 및 교통유도 경비업무가 새롭게 신설되었고, 이에 따라 별도의 교육 과정이 생겼습니다.
혼잡한 행사장, 복잡한 교차로, 주차장, 대형마트 등에서 보행자 및 차량 흐름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기존에 별도의 자격이나 교육 없이 일을 해왔더라도 2025년 2월부터는 반드시 일반경비 신임교육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이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령자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이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교육기관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전국 각지에 교육기관이 있으며, 대부분은 다음 기관에서 교육을 제공합니다:
경찰청 홈페이지 (https://www.police.go.kr/)
검색어 : 일반경비 신임교육
결 과 :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일반·특수·혼잡 교통경비 모든 교육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교육 일정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민간경비 신임교육기관
경찰청 허가를 받은 민간 교육기관도 다수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 분포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1, 7층 '시민교육연구원' 에서도 진행중이며
수도권 3호선 "정발산역" 에서 도보 400m 거리 위치.
고양/ 파주/ 김포/ 은평 등 서울 서부지역부터 경기 서부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교육기관.
4. 지자체 위탁기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간 1-2회 정도 무료 경비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거주 지역이 해당사항이 있는지, 주민센터나 노인일자리 기관 등을 통해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교육 이수 후, 어떻게 취업하나요?
교육을 수료하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이 발급됩니다. 이 이수증을 가지고 실제 경비 업무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주요 취업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비 전문 취업 포털 (예: 워크넷, 사람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팀 등)
- 지역 주민센터나 노인일자리센터
고양시의 경우 : 일자리센터 상담 > 각 구청 1층 일자리 상담사 배치, 일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부스에서도 상담 가능(무료)
경우에 따라서는 교육기관에서 현장 실습이나 인턴 기회까지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실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교육비는 얼마나 드나요?
- 일반적으로 일반 경비원 교육비는 약 12~15만 원 내외입니다.
내일배움카드 사용불가 : 고용노동부는 40시간 이상의 교육에만 교육비를 지원. 해당교육은 24시간이어서 불가 - 특수경비나 혼잡·교통유도 경비 교육은 15만 원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 중 상이군경 등의 경우에는 보훈처에서 지원여부를 확인받아보세요.
경비 교육, 이렇게 준비하세요!
- 신분증, 교육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 온라인 사전 신청 필수인 곳도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 기관에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 교육을 빠짐없이 이수해야 이수증이 발급되며, 일부 기관은 지각이나 결석 시 재교육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요약
경비직 재취업을 위한 첫걸음은 ‘교육’입니다.
자격증(이수증)을 통해 합법적인 경비원으로 일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혼잡·교통유도 분야까지 신설되어 선택지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정식 교육기관을 통해 신임교육을 이수하고, 본인의 관심 분야와 체력에 맞는 업무로 연결된다면 노년층에게도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